타는 목마름으로신새벽 뒷골목에
네 이름을 쓴다 민주주의여
내 머리는 너를 잊은 지 오래
내 발길은 너를 잊은 지 너무도 너무도 오래
오직 한 가닥 있어
타는 가슴속 목마름의 기억이
네 이름을 남몰래 쓴다 민주주의여.
아직 동트지 않은 뒷골목의 어딘가
발자국 소리 호르락 소리 문 두드리는 소리
외마디 길고 긴 누군가의 비명 소리
신음 소리 통곡 소리 탄식 소리 그 속에 내 가슴팍 속에
깊이깊이 새겨지는 네 이름 위에
네 이름의 외로운 눈부심 위에
살아 오는 삶의 아픔
살아 오는 저 푸르른 자유의 추억
되살아 오는 끌려가던 벗들의 피묻은 얼굴
떨리는 손 떨리는 가슴
떨리는 치떨리는 노여움으로 나무 판자에
백묵으로 서툰 솜씨로
쓴다.
숨죽여 흐느끼며
네 이름을 남몰래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김지하
<<타는 목마름으로>>(창작과비평사/1982)
昨日の「六月엔 내가」 by 이해인 (「六月にはわたしが」)という詩の中で、목타는という表現が出てきた。 意味は何となく分かるような気もしたが、確認のため主人に聞いてみた。 목타는のところまで詩を読むと、主人、「この言葉で思い出した歌がある」と言い出した。 大学生の頃、学生運動をしながらよく歌った歌だとかで、歌を口ずさみながら、さっそく検索し始めた。 歌の歌詞はもともと김지하氏の詩で、歌のタイトルは詩と同じ타는 목마름으로。
김광석のライブでの歌詞 :
내 머리는 너를 잊은 지 오래
내 발길은 너를 잊은 지 너무도 오래
오직 한 가닥
타는 가슴속 목마름의 기억이
네 이름을 남몰래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살아 오는 저 푸르른 자유의 추억
되살아 나는 끌려가던 벗들의 피묻은 얼굴
떨리는 손 떨리는 가슴
치떨리는 노여움에
서툰 백묵 글씨로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よく歌われている歌詞(上の歌詞と一部分異なる) :
내 머리는 너을 잊은지 오래
내 발길도 너를 잊은지 너무도 오래
오직 한가닥 타는 가슴 속 목마름의 기억이
네 이름을 남몰래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살아오는 저 푸르른 자유의 추억
되살아나는 끌려가던 벗들의 피묻은 얼굴
떨리는 손 떨리는 가슴 치떨리는 노여움이
신새벽에 남몰래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作曲は이성현という人らしい。
歌のタイトルで検索すると、いろいろな人が歌っているものが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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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語句−
타다 : 焦る、焦がれる.
목마르다 = 목(이) 마르다 : 喉が渇く、切望する.
뒷골목 : 裏通り、路地裏.
지 : 《動詞の語幹+-ㄴ[은] 지の形で》…してから、…して以来.
오래다 : (時間が)長くたっている、久しい.
오직 : ただ、ひたすら、ひとえに.
가닥 : 筋.
남몰래 : ひそかに、こっそりと、人知れず.
동(이) 트다 : 空が白む、夜が明ける.
외마디 : ひと言、ひと声.
외마디 소리 : 悲鳴.
비명〔悲鳴〕 : 悲鳴.
신음〔呻吟〕 : 呻吟、うめくこと.
통곡〔痛哭〕 : 痛哭.
탄식〔嘆息〕 : 嘆息.
끌려가다 : 引っ張られていく.
떨리다 : 震える.
치떨리다〔齒−〕 = 치(를) 떨다 : (怒りや悔しさで)歯ぎしりする.
노여움 : 怒り、憤り.
나무 판자〔−板子〕 : 板、板材.
서툴다 : 서투르다の縮約形 : 下手だ、不慣れだ.
솜씨 : 手際、手並み、腕前.
숨을 죽이다 : 息を殺す.
흐느끼다 : すすり泣く、むせび泣く.
焼けつく渇きで真夜中の路地裏に
君の名を書いている
民主主義よ
俺の頭はお前を忘れて久しい
俺の足はお前を忘れて
あまりにもあまりにも久しい
ただ一筋の
焼けつく胸の中
渇望の記憶が
君の名を人知れず書いている
民主主義よ。
まだ夜の明けない路地裏のどこか
足音、笛の音、門をたたく音
ひと声の長い長い誰かの悲鳴
呻吟、痛哭、嘆き
その中で私の胸いっぱいに
深く深く刻まれる君の名の上に
君の名の孤独な輝きの上に
生きかえる
人生の痛み
生きかえる
あの若い自由の思い出
よみがえってくる
友たちの血塗られた顔
震える手
震える胸
震え、歯ぎしりするほどの怒りで木の板に
白墨で下手な字で
書く。
息を殺してむせび泣きながら
君の名を人知れず書く。
焼けつく渇きで
焼けつく渇きで
民主主義よ
万歳。
キムジハ
『焼けつく渇きで』(창작과비평사/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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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韓国語 詩 歌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