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별새벽하늘에 들어가지 못한 별 하나 떠 있습니다.
우리들의 마음이 가장 고요해지는 때를 기다려
우리들 가장 가까운 곳까지 내려온 별인지도 모르지요.
오손도손 사랑하고 가슴 아파도 하는 얘기에 귀기울이다
모두들 소리도 발자국도 없이 돌아갈 때에
너무도 가까이 내려와 오래오래 혼자 눈물짓다가
돌아가는 시간이 길어진 별인지도 모르지요.
남들보다 늦게까지 한 사람을 사랑하던 마음인지도 모르지요.
도종환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실천문학사/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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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語句−
오손도손 : 오순도순 : 仲睦まじく.
귀(를) 기울이다 : (慣)耳を傾ける、耳を澄ます.
발자국 : 足跡、足形、足.
오래오래 : 長くいつまでも、いく久しく.
-ㄴ지도 : …かも.
明けの明星明け方の空に帰りそこねた星一つ
浮かんでいます。
わたしたちの心が一番穏やかなときを待って
わたしたちに一番近くまで下りてきた星かもしれません。
仲睦まじく愛し胸痛むとも
言うことに耳を澄ます
皆音も足跡も無く帰るときに
あまりにも近くに下りてきて
いつまでもいつまでも一人で涙を浮かべて
帰る時間が延びてしまった星かもしれません。
他の人たちより遅くまで一人の人を愛した心かもしれません。
トジョンファン
『わたしの愛するあなたは』(실천문학사/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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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韓国語 詩